왼쪽부터 이언 매슈스(드럼), 크리스 에드워드(베이스), 톰 메이건(보컬), 세르조 피조르노(기타, 작곡)

영국의 밴드 카사비안.




1999년 영국 레스터에서 결성된 밴드입니다
멤버 전원이 고향팀 레스터시티의 열성적인 팬인데 맨시티의 오아시스와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컬인 톰 메이건은 레스터 시티 구단과 공식인터뷰도 찍었고


기타리스트 서지(세르조의 애칭)는 2010년 FA컵 추첨자로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노엘 갤러거도 역시 FA컵 추첨자로 초청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추첨결과가 레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시티가 되었습니다 ㅋㅋㅋ


또 서지는 어린시절 유소년 축구팀에서 뛸 정도로 축구를 잘하는 편인데


2012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자선 축구경기에서 감각적인 골을 성공시키기도 했습니다.

또한 레스터 시티에 성적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서지는 X같은 팀을 응원하는 건 좋은 노래를 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또한 카사비안은 EPL과도 뗄레야 뗄 수 없는 인연이 있는데

바로


2010년부터 3년간 EPL의 주제가로 쓰인 Fire라는 곡을 불렀습니다.

축게 여러분들은 당연히 이 노래를 아시겠죠?

또 이 노래는 레스터 시티가 홈구장에서 골을 넣으면 틀어주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사실 축게랑 음게 둘중에 어디다 쓸지 고민을 했는데 카사비안이라는 밴드의 음악에 대한 글보다는 레스터 시티의 팬으로써의 카사비안에 관한 글이라서 축게에 썼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