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더라도, 하다못해 임시베스트 다섯 바닥은 읽고 오는게 예의 아닌가요? 무슨 냉동인간에서 깨어난 300년 뒤도 아니고...
"오랜만에 오니 분위기가 이상하네요", 라는 발언의 함의에는 자신이 분위기를 주도한다는 같잖은 망상이 실려있어요. 소위 관종이죠. 작위와 부작위도 착각하시는게, '분위기 마음에 안든다는 글 쓸 시간'에 그냥 안오시면 모든게 해결되는 겁니다. 어느 누구도 작위의무를 부여하지 않았으니까요. 여기는 상점이 아니고, 어느 누구도 오라고 종용하지도, 영업하지도 않아요. 안산다는 곳에 기어들어와 훈계질을 일삼는게 너무 사람같지 않네요.
가볍게 예를 들어, 복학을 하는데 돌아갈 학교가 2천개정도 된다고 봅시다. 선택은 철저한 자유의사에 따르고요. 그렇게 어느 학교를 지정해서 교실에 들어갔는데, 자기가 3년전에 알던 스타일과 달라진거죠. 그런데 1분도 안되어서 다짜고짜
"여기 예전에 안이랬는데 니들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그리고 찢빠들은 착각 말아야 할 게, 지선 끝나면 네놈들 표현대로 '자유당 알바'가 사라질 것 같지? 1원도 못받는 나로서는 고소당하면 맞고소, 선고나오면 상소, 확정되면 재심까지 다 하더라도 내돈으로 아예 끝장을 볼거야ㅋㅋㅋㅋ 저런 인간이 그대로 위정자로 남는 꼴을 볼 바엔 내 직업과 일상을 걸고 말지ㅋㅋㅋㅋ 7년전부터 문통을 지금까지 '옹립'한 이들과 너네같은 조빱들을 동일선상에 놓지 말길 바란다ㅋㅋ 그러니 제발 문통한테 관심법식 염병떨지 말고 좀 꺼져라 존재만으로 소름끼쳐서 못살겠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