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로 오는 내 무릎 관절염 원인을 찾았네요
바로 통풍...
40대부터 발병율이 높다더니만 40 되자마자 진단을...
매 달 오는 관절염에 혹시 통풍이 아니냐고 내가 다니던 내과나 정형외과에 물어 봤더니 엄지발가락이 아니라서 절대 아니라고 해서 몇 년 동안 방치 했다가 이번에 엄지 발가락 후끈 거리고 관절이 약간 튀어 나오고 발등 아퍼서 류마티스 내과에 가서 피 검사로 통풍 진단 받았습니다
그나마 요산 수치가 정상인 수치 7.0인데 7.1로 나왔습니다
요 몇 달 열심히 수영 런닝하고 탄수화물을 줄여 체중 좀 줄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덕분에 매 달 여러 번 오는 관절염이 1번으로 줄어들고 족저근막염도 확실히 좋아졌고요
그리고 저 돌팔이 같은 내과랑 정형외과 때문에 짜증이 나네요
2, 3년간 계속 관절염이 재발 원인을 통풍을 의심 해보지 않았다니..
간단히 피검사만 하면 될껄...
그때 했다면 좀 더 일찍 치료가 됐을텐데요
어떻게 내가 증세로 검색해보고 전문 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받아 진단을 받게 하다니...
더 늦게 진단 받았다면 엄지발가락 관절 변형이 더 심해지고 더 심하게 아퍼졌을텐데요
앞으로 더 물 많이 마시고 운동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