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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국책 드립이 생겨나게 된 경위.
게시물ID : sisa_1068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sertcoin
추천 : 15
조회수 : 44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6/05 15:53:32
2011년 2월쯤에 후지tv의 미스터 선데라는 프로그램에서 한류열풍은 한국 정부의 조작에 의한것이다라는 기획 방송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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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전 기자출신이며 뉴스캐스터를 역임하고 있는 키무라 타로라는 노인네가 
"한류열풍은 한국 정부가 유튜브 동영상 조회수를 조작하고 있으며 한국의 "브랜드 위원회"라는 곳에서 주도하고 있다라고 발언 ㅎ


이 소식이 국내에 알려지자 국가 브랜드 위원회 이진숙 사무관이 반박을 함.
"대중문화를 국가가 컨트롤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수 없는 일, 황당하다"라며 유감을 표명.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30712225328702


항의를 받은 후지tv측이 사과방송을 함.


02.jpg

"한국정부가 한류를 자국의 문화적 재산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라는 것을 전하다 오해를 부를수 있는 표현을 했다며 실례했다"라고 4과문을 올림.


이렇게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다들 아시다시피 그들은 매우 음흉하며 집요함.

수많은 과거의 예들처럼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 될리가 없음.


급기야 늘 그래왔던 것처럼 자칭 한류 전문가라는 한국인을 섭외해 그들의 입을 통해 자기들 개소리를 전파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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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6월 송유준이라는 듣보잡 자칭 한류코디네이터가 후지tv에 나와 k pop은 국책이라고 떠듬.
한국 아이돌은 5인 기준으로 2억엔(당시기준 26억원)이 들고 1명 기준으로 4000만엔(5억정도)의 자금이 들며 k-pop뿐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도 국가가 모두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을 함.
참고로 이 송유준이라는 인물은 예전 일본방송에 나와 자기 아내랑 딸 모두 성형을 했으며 한국인들은 거의 대부분 다 성형을 한다라고 주장을 했던 전력이 있음.

(이렇게 한국인이라는 대리인을 내세워 자신들의 주장을 알리면 그 발언에 대해 자신들의 직접적 책임은 회피하면서 신뢰감은 더 키울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ex)'추한 한국인'서적 대필사건, 오선화 등등...)


그들은 이런 계속된 거짓말을 뒷받침 하기 위해 거짓말로 근거를 계속해서 만듦.
(일본의 독도와 위안부주장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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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많은 왜곡과 날조된 근거들이 차곡차곡 쌓여나가면 사전에 이런 과정을 모르는 소수의 일반인들은 그 정교한 거짓말에 반박하려 하지 않고 피상적인 시각으로 그대로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생김.

이러한 현상을 우리는 "합리적 무지"라고 함.



그냥 개소리로 치부해버리기 전에 왜 이런 일이 생겨났고 그 발단은 뭔지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을거 같아서 써봅니다.


그래야만 혹시 나중에라도 해외에 잘못된 인식에 대해 우리 스스로 강변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래 올케이팝 기사처럼 해외에서도 예전부터 조금씩 일본애들 논리가 직간접적으로 퍼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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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전 BBC라디오 방송에서도 이런 논리로 한국 문체부 장관에게 질문을 했었죠. 


이에 대한 김종덕 문체부 장관의 답변내용.



“한류는 정부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고 수익을 내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던 중소기업이나 영화감독에 의해 자발적으로 생겨난 것”이라며 “정부는 그들의 노력을 지원하지만 의사결정자로서 개입하지 않는다”








#bonus


한류는 국책에 의한 것이다라는 망상으로 시작한 쿨재팬 사업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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