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자체에 정이 확 떨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고딩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쭉 하고 있지만...
내가 알던 바보가 아니라 그냥 운영자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최소한의 소통도 없고 묵묵부답이고...
아무리 오유 내부적인 갈등이 있더라도 중재해주는 게 운영자의 역할인 줄로만 알았는데
포기한 것마냥 침묵하고 있으니 애정이 다시 생겨나지가 않네요.
두 번째로 즐겨하던 인벤도 메갈 이슈로 망조가 들고
오유도 같은 이슈에 대해서 무차별적인 차단에 삭제나 하고요.
지금까지 유저가 암묵적으로 동의해왔던 유자게 이용을 운영자가 발벗고 압살해버리니 더는 있을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연게야 가끔가다 글도 쓰고 댓글도 쓰고 눈팅도 하겠지만 솔직히 미련이 없어요.
이제 어디로 가서 유머를 봐야하나...
이대로 올리면 연게 글 아니라 차단되고 삭제될 테니까
짤은 귀여운 다현이
내용은 팡파카팡 다현이도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