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사는 오징어입니다..

 

장모님이 지난 일요일 저녁에 교통사고를 당하셨다고 하네요. 크게 부딛히진 않았지만, 당시에는 정황도 없고 정신도 없어서 명함이랑, 차 번호만 받아서 오셨다고 합니다. 일단 집으로는 별 문제 없이 잘 걸어오셨는데, 다음날 일어나시고 허리가 아프셔서 병원에 가셨고...일단 치료는 받고 계시다고 합니다. 가해자에게 전화를 하니 일단 인정 하시면서 보험사에 전화하고 병원 진료비는 보험으로 처리되었다고 하시네요. 약같은 경우에는 보험이 안되서 약사분께 물어보니 일단 영수증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가해자 보험사에서 받으면 된다고 하셨다는데..저도 이런 경우가 없고 한국은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몇가지 문의를 드립니다.

 

1. 약값 같은 경우에는 약사분 말대로 영수증을 잘 가지고 계시다가 나중에 신청하시면 되나요?

2. 장모님께서 진단서를 때야 하나 라고 고민을 하시는데..때시는게 좋을까요?

3. 허리가 아프셔서 x 레이랑 주사 및 이것 저것 치료를 받으시고 가해자분 보험으로 처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의사는 허리통증 관련해서 일주일 정도 더 치료해 보자고 하구요.. 만약 허리가 계속 아프시거나 진료가 연장되어야 한다면, 계속 가해자분 보험으로 처리를 하면 되는 건가요?

4. 장모님이 현재 혼자 한국에 계십니다. 가까운 친척분도 안계시는데..이런 경우 허리가 아프셔서 힘드시고 하셔서 간병인을 쓰시면 그 비용도 청구가 가능한가요?

5. 혹시 가해자 보험사에서 연락이 오거나 하면 어떻게 처리가 되어야 하나요?

6. 혹시 다른 주의 사항이나 알아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7. 가벼운 접촉사고 여서 따로 경찰에 신고를 안 하셨다고 하는데...괜찮은가요? 아니면...지금이라도 해야 하는건지...

 

해외에 있다보니, 어머님 사고 나셨다는데, 병원도 한번 같이 못가드려서 너무 죄송하네요..

이렇게 급하게라도 읜견 여쭤 보려고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