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 송파구(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 39.2%,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 18.4%,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 6.3%순이었습니다. 최근 박종진 후보가 배현진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려다 당 지도부가 만류하는 상황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최재성 후보가 다른 두 후보를 합친 것보다도 10% 이상 높은 지지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병)은 격차가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후보가 46.6%로 압도적 1위였고, 바른미래당 이준석 후보가 11.5%, 자유한국당 강연재 후보 5.7% 순이었습니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김성환 후보가 53.3%로 이준석 후보와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이준석 후보의 경우 소속 정당인 바른미래당의 지지도(5.5%)보다 2배 이상 높은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인천 남동구(갑)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前 의원이 인천시장에 출마하면서 공석이 된 곳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가 41.0%, 자유한국당 윤형모 후보 10.2%, 바른미래당 김명수 후보 2.9%, 정의당 이혁재 후보 1.0%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60419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