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동게를 보다보면 심쿵하게 만드는 강아지도 있고 고양이도 있고 햄찌도 있고 고슴도치도 있는데....
거북이는 없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올려보는 우리집 거북입니다.
거북이를 애완동물로 기른다고 하면... 이런 이미지들이 떠오를텐데...
저희집 거북이는 거대해요.
성인여자 손보다 조금(...인듯?) 더 큰정도입니다.
까꿍
일광욕이 껍질을 무르지 않게 해준다고 해서 저렇게 꺼내놨었어요.
왠지 싫어하는거 같지만
기분탓이겠죠
어쨋든 우리집 거북이의 특징이라면
어딘가에 올라가는걸 매우 좋아합니다.
자기 집은 물론이고
책장에도 올라가서
지도 차인척하길 즐기죠
뭔가 앞에만 있으면 어디든 올라갑니다, 체중계도 예외는 없죠,
근데 뭔가 이상하죠?
지금까지 보여드린 사진은... 다 자기가 수족관밖으로 직접 나와서 돌아다녔을 때 찍은 사진들이예요ㅋ
수족관과 바닥사이에 나무사다리가 있어서, 거북이가 밖으로 나오고 싶을 때 나왔다가
들어가고 싶을 때 들어가거든요.
근데 요즘은 크기가 커지다보니...
사다리도 필요가 없나봐요.
(옆에가 원래 용도의 사다리)
고질라 같네요.
짜잔-
마무리는 사다리 올라가다가 떨어져서 뒤집힌 거북이 사진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