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유머가 아니라 죄송합니다..
제발 많은 분들이 볼수 있도록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6월 2일 저녁 7시 20분 분당선 태평역 (왕십리방향) 4-1번 승강장에 있는 벤치에 지갑을 분실 하였습니다.
역에 전화를 했지만 찾을 수 없다는 이야길 받았고, 다음날 경찰과 대동해 cctv를 통해 습득자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경찰은 당신이 몇시에 몇번 개찰구를 통해 들어왔는지, 어디로 갔는지 정보를 가져갔고
당신이 누구인지 조회가 가능합니다. 저는 당신의 얼굴과 옷차림도 알고 있습니다.
수사의 시간이 걸릴것이고 그동안 지갑을 돌려받을 수 없을 확율이 커질 것이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발 지갑만은 돌려주세요.
어릴적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편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물건들이 들어 있습니다.
지갑엔 제 명함도 들어있습니다.
제발 연락 주십시요
경찰보다 당신에게 먼저 연락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발 많은 분들이 볼수 있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