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심에 대해 "최소 -10"을 획득하신 것 같습니다.
주말에 부모님과 지인들과 이야기를 좀 했네요 ^^
92년 분당으로 처음 이사와서... 지금 용인까지... 경기도에서만 20여년을 살았는데....
그간 정치에 관심이 크게 없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이렇게 말 많이 나오는 후보는 처음 봅니다.
별 관심 안가져 줄려고 해도 주변에서 전파되오는 이야기가 참....
성남시장때에도 이전 이 시장의 잘못이 많이 밝혀지면서 무소속으로 나온 덕에
이재명 후보에게 넘어가긴 했어도 이대엽 전 시장이 지금의 당신과 같은 지지 세력이 있었다면 그때 당선되지 않으셨을거에요..
자신은 그래도 합리적인 보수라고 생각하는 지인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어느정도 수긍할 정도의 입장만 내놓으면 경기도 지사 자리는 아마 민주당 후보에게 무난하게 지지를 보냈을겁니다만....
지금까지 걸리는 정보는 대부분 핑계 내지는 회피.. 침묵... ㅎㅎ
다들 어릴때부터 지금 이순간까지 거짓말 많이 해보셨잖아요? 거짓은 거짓을 만들고.....
세상 그 누구도 흠결이 없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인정하고 해결해 나가느냐가 그 사람의 마음 가짐을 판단하는 기준점이 되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80년대 90년대의 정보. 특정된 정보만을 일부의 창구를 이용해 받아보는 시대가 아닙니다.
세상이 많이 변했어요..(다시 한번 잡스옹에게 경의를..) 받아 볼수 있는 정보의 창구가 무궁무진 합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옛말도 있는데 시대가 어느시댄데..... 손바닥이요? 손가락으로도 절대 가려질 수 없습니다.
시게가 시끄러워 동참 할까 말까 생각이 많긴 했어도.. 조그만 목소리라도 얘기를 하고 지적하는게
현 시점의 문프에게 작은 모래알 같은 힘이라도 보태는데 일조할 거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지인들과 얘기 후 정리를 해보니 이번엔 영.... 틀렸다라는 얘기가 대부분이네요 ㅎㅎ(아마 "-20"이상 까지는 무난하게 될 지도?)
축하드립니다. ^^(두서없이 쓸데 없이 긴글 써서 죄송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