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은 두 눈 속 꿈을 겨우 달래
일으켜 저 먼 꿈 잡으러 또 달려
지겨운 여길 벗어내고 싶은 건
dream or dream or the same
눈을 감으면 캄캄해, 뜨고 있자니 갑갑하네요
그나마 꿈속에선 숨이라도 편히 쉴 수 있었는데
깨우지 말아 줘요 이대로 조금만 숨어 있고 싶어
반복, 반복 이젠 지쳐
감은 두 눈 속 꿈을 겨우 달래
일으켜 저 먼 꿈 잡으러 또 달려
지겨운 여길 벗어내고 싶은 건
dream or dream or the same
지겹고 지겨워 아무것도 하기 싫어
이대로 있자니 불안감이 목을 졸라와
뭐라도 하려니 이제는 갈피조차 안 잡혀
모르겠다 잠을 청해 도망쳐요
깨우지 말아 줘요 이대로 조금만 숨어 있고 싶어
반복, 반복 이젠 지쳐
감은 두 눈 속 꿈을 겨우 달래
일으켜 저 먼 꿈 잡으러 또 달려
지겨운 여길 벗어내고 싶은 건
dream or dream or the same
난 구름 위를 걷고 있네
해가 눈을 감고서 자고 있었기에
방금 전까지 난 불편한 펜을 쥐고서 이력서를 적고 있었네
난 연금술사 비행기를 만들어
부산도 날아가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가득 찬 술상
여기선 원하는 걸 다 할 수 있지
하지만 현실이 날 깨워 스위치
내키지 않은 아침이지만 일어나라는 알람이 울리지
original reason yall
일어나 봤자
always good night yall
어제와 똑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