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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tar_4447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724148
추천 : 17
조회수 : 60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8/05/31 16:35:50
오전에 신촌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간김에 상암들러서 애들 앨범(지인용,의미없지만 팬싸응모)사러 갔거든요
근데 앨범 사고 나오는길에 생각해보니까 오늘 엠카하는날이잖아요
그래서 아미 4기가 아니라 신경껐던 공방공지를 봤는데 아미들 본방송 들어갈 시간언저리였어요 ㅋㅋ 버스 타는 맞은편 건물에 탄이들이 있을거 생각하니까 막 설레는거에요ㅋㅋㅋㅋ
지척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막 떨리고...무대할거 상상되고..아 진짜 완전 중증이구나 싶어서 서둘러 버스를 타고 돌아가는데
딱 중고생들 하교시간이네요; 이시간에 버스탈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무리중에 절반은 저와 같은 운동화를 신고있었어요..나이는 제가 두배가 넘는거 같던데ㅠㅠ ㅋㅋㅋ
그래서 갑자기 민망해서 애기들 내릴때까지 창문만 쳐다보구 그랬어요 근데 뭔가 흐뭇해서 계속 엄마미소 짓고 있었다는
뭔가 세대를 넘어 우린 같은 존재를 좋아하고 있구나 싶어서 기분이 정말 묘했어요ㅋㅋ 부끄뷰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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