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말로, 이재명이 더민주인 이상 당선은 확실시되어 보입니다만..
아무리 디스해보고 자질논란 펴봤자
중대범죄 아닌 이상 낙선운동으로서는 별 효과 없어보이네요.
지금까지 입장들을 쭉 고려해 보았을 때
1. 개인 인격, 인성, 후보자질의 문제에만 이슈가 모아져 왔습니다.
2. 정책이나 업무능력, 공약 같은 그 자리가 요구하는 능력에 관한 이슈는 거의 없더군요.
이재명을 비난하는 사람들의 입장은
1번의 인성이나 후보자질이 올바른 사람이 아니다라는 비난을 토대로
2번 업무수행능력도 없을 것이다라는 자연스러운 논리로 이어지는 것 뿐이지
2번을 직접 비판하는 경우는 드물게 없습니다.
(사실 이재명을 비판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문통에게 도움이 안되고 언젠간 배신을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과거이력을 보더라도 명확히 알 수 있으니 말이죠)
저는 차라리 낙선운동으로 2번에 관한 사항, 즉 업무능력에 대한 비판했으면 좀 더 실효를 거둘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드러내 봅니다.
개인적 문제, 사생활의 문제 , 인격의 문제는 얼마든지 방어가 가능하지만
업무를 개판으로 했다든지 하는 것은 어느 정도 객관성이 있으며 사람을 설득하기에도 충분하니까 말입니다.
결국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재명의 낙선운동은 더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노출 시키는 것은
'낙선운동'으로서는 효과가 없을지 몰라도
경기도지사 당선이후에 '탈당'을 위한 전차라든지
경기도지사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기위한 초석으로서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 결론적으로는, 투표를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서로 헐뜯고 비난하지 마시고,
객관적으로 현실을 직시하여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심이 더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