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정 오늘 새벽에 지진 난 것에 대해서 31일 자정에 지진이 났다고 쓴 기사들이 몇 개 보여서
참. 답답하네요. 기자들이 미래에 다녀오셨나봐요.
아니 표현의 뜻을 정확하게 모르면 긴가민가하면 단어 뜻 검색이라도 해보고 사실을 적확하게 기사 써야 하는 게 기자들이 하는 일 아닌가요?
자정이라는 말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모르면 그냥 쓰지를 말았으면 좋겠네요.
기자가 무식한 거 티내지 말고.
아니 인터넷에 기사 올리면서 인터넷에 맞춤법 검사기 돌리고 본인이 쓰는 단어 뜻 검색할 생각은 왜 안 할까요?
매번 자정이라는 단어 들어간 기사마다 자정이라는 말 잘못 갖다 쓰는 기사들 보면 참. 기자라고 다 똑같은 기자가 아니구나 싶네요.
이런 실수야 실수여도 이미 지나간 일이니까 그런가보다 할 텐데. 그게 아니라 나중에 일어날 일 알리는데 뭐 6월 2일 0시에 시작하는 일을
6월 2일 자정이라고 알려놓고 그것 때문에 누가 6월 2일 0시에 해야하는 일을 6월 3일 0시인줄 알고 그 잘못된 기사 하나 때문에
피해보면 어쩌려고 그러는 걸까요?
신문으로 세상 소식 아는 사람들, 알아야 하는 사람들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