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정신 탈출 5분전입니다ㅜㅜ
한달쯤 뒤에 남친 부모님을 뵈러갈거같은데 도대체 메이크업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8ㅁ8
전 절대 결혼 안할줄알고 이런거 관심도 없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타이밍좋을때 이렇게 제입장에선 거의 완벽한 남자가 생기니까 정착하고싶어지네요
저도 제가 이럴줄 몰랐습니다.. 저도 제가 놀라워욧;;
여튼 이번이 상견례는 아닌데요 남친이 벌써 부모님이랑 가족들이랑 자기 친구들이랑 주변사람들한테 저랑 결혼할거라고 얘기하고다녀서 거의 반쯤 상견례가 아닌가 합니다ㅠㅠㅠ
제가 진짜 어마어마한 겁쟁이에 맘도 약하거든요?!
아 백화점 화장품코너도 무서워서 못가는데 남친 부모님은 어떻게 뵙죠 흐아!
그래서 한달 뒤에 뵈러가는데도 미리 메이크업 준비해보러구요..
이글쓰는데도 벌써 심장이 튀어나갈거같고 호흡이 가빠지고 정신이 어지럽습니다 하 ^ㅡㅠ...
질문 1. 립스틱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잇츠스킨 이태리립펜슬중에 나스 돌체비타저렴이, 겔랑 크레이지누드가 제일 잘 어울리는데 돌체비타를 사거나 크레이지누드를 바를까했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매트보단 글로시가 나을까요???;
그리고 저색들 너무 진한가요?ㅠ
더 옅은걸로 바꿀까요?! 8ㅁ8
질문 2. 뷰러와 마스카라를 해야할까요?ㅠ
제가 무쌍이라 아무리 뷰러를 씨게 찝고 마스카라 꼼꼼히해도 쳐지더라구요.
그래서 마스카라 안산지 오래되어서 다 버리고 남은게 미샤의 검은색 마스카라 코팅?제품밖에 없어요. 갑자기 말이 생각이 안나네요.
해봤자 티도 안날텐데 뷰러랑 마스카라 비싼거사서 다시 해볼까요?ㅠ
질문 3. 블러셔 어디까지 해도될지ㅜ
눈과 눈썹 사이가 좁아서 눈화장을 거의 안하거든요.
그래서 블러셔가 제 화장의 포인트라 진하게는 하지않지만 활발해보이는 정도로 해줍니다.
남친 부모님뵈러갈땐 좀 옅게 하는게 좋겠죠..?
질문 4. 아이라인 그려야하나..
저도 잘 모르겠는데 진짜 아이라인 끔찍하게 안어울립니다.
왜지.. 그래서 아이라인 안하거든요.
사실 눈화장 자체를 안해요... 눈이랑 눈썹사이가 쫍아서 뭘해도 투머치같아요ㅜㅜ
해야할까요...?ㄷㅅ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