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이라고 표현한다면 뭐 헌법 유린하고 각종 불법으로 전과를 받은 정도의 수준을 얘기해서
거기까진 너무 나갔어도 멘탈리티가 아주 아주 나쁜 편에 속합니다
이재명이 외치는 구호들은 아무런 실익도 없고 선동성이 매우 짙고 생색성이 강합니다
이재명은 쉽게 말해 기업이 쌓아둔 돈 (자본 증식)을 나쁘게 보고 무조건 뿌려야 된다고 봅니다
이게 공산주의자들의 사상과 도대체 뭐가 다릅니까?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고
혁신을 통해 비용을 낮추고 부가가치를 높여 경쟁력을 길러 자본이 모이고 투자가 늘어나느게 나쁘다면
세상 모든 기업들은 전부 해체해야되고 아마존과 구글이 한국에 있엇다면 이재명에게 철퇴 맞아야 합니다
그런 자본의 축척 덕분에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고 또다른 부와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거죠
자기 개인 돈도 아닌데 시에 남아 있는 돈 무조건 부채 갚았다고 광고하고 다니고
(부채라고 무조건 나쁜건 아닙니다 부채도 미래 큰 투자를 위한 지출이 포함되니까요)
잉여금을 시민들에게 생색내고 뿌려대는게 그리스나 이태리 정치인들이 해댔던 아주 나쁜 포퓰리즘이죠
예를 들어 서울시가 마음먹고 가지고 있는 토지와 마천루, 각종 사업들을 팔아치우면 아마 정부 부채도 다 갚을겁니다
경제 철학도 아주 어이 없습니다 이딴 쓰레기 경제학을 믿고 있다는게 너무 놀랍습니다
이 주장이 정말 맞다면 그냥 일본처럼 정부에서 돈 왕창 빌리고 써서 뿌리면 모두가 행복한 유토피아 옵니다
고대 로마도 그렇게 갔죠... 경제는 돈의 양이 아니라 부가가치, 생산성, 경쟁력 입니다
이재명 같은 포퓰리스트들이 자꾸 뜨는게 이 나라가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작년 토론서도 무조건 세율을 올리면 세금이 늘어나니 좋다라고 뻔뻔스리 얘기할때 정말 웃기더군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