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대딩입니다.

 

저처럼 오다리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팔자걸음 고치고 싶으신 분들 도움되실 것 같아 제 경험담 남길게요

딱 3개월 실행한 경험담이에요.

 

중고딩때는 사실 크게 신경 안써서 잘 몰랐는데

대학들어와서 좀 더 신경쓰고 하다가 알게 되었어요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사이가 5cm 이상 벌어지면 오다리래요.

헐...우리 가족중에 오다리 없어서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그래서 엄마랑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두가지 병행했어요

 

1) 필라테스

우선 동네에 저희 엄마가 가는 필라테스 센터 있길래 가서 물어봤는데

팔자걸음 교정 전문 프로그램 있더라고요. 

체형검사부터 해주고 체형교정수업 걸음걸이 교정 프로그램 하고 그랬어요

 

2) 교정 깔창

필라테스가서 하루종일 있을 수 없으니 끝나고 나서 암것도 안하니 좀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네이버에서 '편안한 팔자걸음 교정' 쳐서 알아보니

의사전문 블로그도 있고 깔창 실제 체험 후기도 있길래 깔창도 한 번 알아보았는데

처음엔 병원갔더니 맞춤 깔창 추천해주는데 30만원인가? 근데 왠지 병원들도 리베이트처럼 업체 영업사원들 엮여 있는 거 같았고 (제가 간 병원은 그런 느낌이었다는 사실...다른데는 안 그러겠죠?) 그리고 그렇게 맞춘 깔창이 또 발이 많이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저는 발 편하고 골반을 잡아줄 수 있도록 각도 잡히고 좀 푹신한 깔창 위주로 찾아봤어요

편한게 맞는 거 같아서요. 

 

결론적으로 1)과 2) 두가지 같이 병행했고요. 필라테스 하고 깔창 신발에 끼우고 신고다니고 했더니

3개월 지나서 지금은 무릎사이가 3cm 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글 한 번 남겨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