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파트 입구 호출벨이 울려서 확인해보니
왠 아주머니 한분이 서 계심
정수기 코디인줄 알고 문 열어드렸더니 갑자기 손짓으로 마치 옆사람에게 들어오라는 제스쳐를 취함
여기서부터 뭔가 이상하다 싶었지만 설마하는 마음에 기다려봄
하지만 역시나 포교활동이였다.
문을 여니 2명의 아주머니께서 갑자기 인상 좋아보이신다고
혹시 성공한 인생은 언제 올거같냐, 지금 행복한거 같냐 등등 물어보심.
대충 답하다가 관심없고 공부하러 간다고 문닫음
그런데 무서운게 왜 하필 내 집을 고른것이지? 마치 혼자 있는걸 아는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여러집 다 눌러봤는데 우연찮게 내 집이 걸린건가
이거 때문에 집중안되서 열받네여 ㅂㄷㅂㄷ
녹음이나 해둘껄 그랬나....
혹시 비슷한거 겪어보신분 계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