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6월 재보궐선거 예측입니다(민주 10~11 자위 1~2)
게시물ID : sisa_10647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eelheart
추천 : 16
조회수 : 14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5/29 01:08:37
옵션
  • 외부펌금지
서울 노원병 : 민주당 김성환 압승. 강연재와 이준석의 2등 싸움이 구경거리입니다.
 
서울 송파을 : 민주당 최재성 압승. 역시 배현진과 박종진의 2등 싸움이 구경거리입니다. 박종진은 과연 정말로 석촌호수에 뛰어들까요?
 
부산 해운대을 : 민주당 윤준호 승리. 자위당 김대식이 2010년 전남지사 후보 및 여의도연구원장 출신 낙하산이다 보니 지역토박이에다 3번째 도전하는 윤준호에게 20% 차이로 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 남동갑 : 민주당 맹성규 승리. 13~18대까지 극우정당 텃밭이었지만 신도시 개발로 인구구성이 바뀌면서 민주당에 유리한 지역이 되었습니다.
 
광주 서구갑 : 민주당 송갑석 압승. 평화당 김명진의 득표율이 15%를 돌파할지만이 문제입니다.
 
울산 북구 : 민주당 이상헌 승리. 자유당, 민중당, 바미당으로 야권표심이 갈라진 틈을 타 어부지리할 기세입니다.
 
충북 제천단양 : 민주당 이후삼 패배 가능성 높은 가운데 신승할 수도. 제천단양에서도 정당지지율과 국정지지율은 압도적인데, 이후삼이 이를 온전히 흡수하고 재선 제천시장 출신 엄태영을 꺾을 역량이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가뜩이나 음주운전 2차례 벌금 2백만원에 제천단양 재선거가 눈앞에 보이니까 충북도당 공천심사위원장을 돌연사퇴하는 등 처신이 영...;;; 다행히 엄태영과 바미당 이찬구 사이의 후보단일화는 결렬되었습니다.
 
충남 천안갑 : 민주당 이규희 신승. 생각보다 충남권에서 안희정 쇼크가 많이 가라앉은 모양입니다. 경선 때부터 민주당 경선후보 두 사람의 지지율 합이 과반에 육박했고 경선에서 패한 한태선도 빨리 승복했습니다. 워낙 농촌지역에 구시가지로 이뤄진 선거구이기 때문에 크게 이기지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신승할 수는 있습니다.
 
충남 천안병 : 민주당 윤일규 압승. 이 지역은 민주당 우위가 확실한 지역입니다.
 
전남 영암무안신안 : 민주당 서삼석 압승. 이 지역은 기초단체장 선거를 더 눈여겨봐야 합니다. 추미애가 무리해서 꽂아넣은 신안군수 후보 천경배(천정배 동생)가 3등으로 처져 있고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는 출마자격이 박탈되었습니다.
 
경북 김천 : 민주당 무공천;;; 자유당 송언석(전 기재부 2차관)과 지역유지 출신 무소속 최대원의 양자대결입니다. 민주당 김천지역위원회에서는 이철우에 앞서 15~17대 3선의원을 역임했던 임인배를 영입하려 했지만 임인배가 경북교육감 선거 출마냐, 무소속 김천 출마냐, 민주당 김천 출마냐를 놓고 좌고우면하다 때를 놓쳤습니다. 급히 이철상이라는 사람을 공천하려 했는데 알고 봤더니 기업사기꾼;; 하지만 도의원에 출마하겠다며 보선 출마를 사양한 지역위원장이라도 공천했어야 말이죠.
 
경남 김해을 : 민주당 김정호 압승. 김해을은 장유신도시 개발로 확고한 민주당 텃밭이 되었습니다.

종합해 보면 민주당은 대략 10~11석 정도를 이번 재보선에서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128~129석이 되지요. 여기에 국회의장을 마치고 복당할 정세균, 무소속에서 민주당 입당을 타진하고 있는 강길부, 손금주, 이용호 등을 더하면 132~133석으로 늘어납니다. 이렇게 되면 야권의 세 교섭단체 중 한 교섭단체만 포섭하면 인사와 예산에서 자유당 패싱이 가능해지고, 자유당을 제외하고 두 교섭단체를 모두 포섭하면 입법에도 아무 방해를 받지 않는 절대안정다수가 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