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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체제 이후에 바뀐 점들.
게시물ID : pokemongo_14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랑™
추천 : 11
조회수 : 101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7/05 00:27:46
1. 체육관을 자정 직전에 많이 점령하시더군요. 아무래도 늦은 시간이 되면 다시 빼앗길 우려가 없어서인지...
근데 가서 보면 아무도 하는 사람 없는데 체육관 주인만 바뀌는 경우 종종 있음... 밤 늦게 집에서 편히들 앉아서리;; 췟~
자정 즈음에 점령하고, 아침까지만 버티면 50코인 나오니까 그렇게들 하나봐요. 새벽엔 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2. 체육관에 들어간 분들의 레벨 보면... 23~30까지가 많이 늘어났어요. 예전 체육관은 30~40이 대부분 이었는데.
고레벨 유저들은 꽤 줄어들었음. 아무래도 고레벨 어드벤티지가 사라져서 실망하고 접은 분들 꽤 되나봅니다.

3. 레벨업 되었는데도, 주력 포켓몬들을 굳이 강화시키지 않게 됨... 별의 모래가 남아돌게 되네요.
예전에는 별 모래 모이면 사력을 다해서 강화시켰는데... 좀 전에 보니까 남아서 강화 덜 된 녀석들 위주로 골고루 강화시킴.
30레벨 넘어가는 포켓몬은 강화하려면 별모래 너무 처묵처묵해서, 그냥 냅두고 있네요.

4. 30레벨 넘어가면 레벨업 자체도 별 의미가 없는거 같아요... 경험치 모으려고 악쓰지도 않고, 그냥 쉬엄쉬엄 하게 되네요.
번화가에서 동시에 여러 곳 레이드 열리면, 꼬진 폰은 그냥 뻗어버림... 폰 바꾸던지 해야지 원;;;


결국 레벨 20초반~30까지 유저들은 재미나게 즐길 여지가 커졌다고 보이긴 하네요.

아까 두 시간 걸으면서 체육관 네 곳에 배치했던 아이들이 자정 직전에 모두 귀가하네요... 
밥 먹이고 모두 재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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