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궁금한 점은 요즘들어 주인님들이 잘 드시던 캔을 안 드신다는 겁니다. 캔 종류(브랜드)도 아기때 먹던것들 그대로이구요 고기 종류는 워낙에 애기때부터 이것저것 먹였고 웬만한건 다 잘 먹었어서.. 치킨, 오리, 토끼, 사슴, 연어, 대구 등등...
잘 먹던 것들인데 요즘들어 캔 식사량이 부쩍 줄었답니다ㅜㅜ
아기때는 85g 짜리 캔 하나를 따서 반씩 나눠주면 앉은 자리에서 뚝딱 하셨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깨작깨작 먹거나, 두세번 입질 하다가 그냥 휭~ 가버려요ㅜㅠ 다행인 것은 건사료는 예전과 비슷하게 잘 먹고 있다는 건데요 이걸로 봐서 입맛이 없는건 아닌거 같은데... 캔사료를 잘 안먹게된 이유가 궁금합니다ㅠㅠ
1. 성장기가 끝나서, 예전만큼의 열량이 필요 없기 때문에 2. 단순한 입맛 변덕 (캔사료가 질렸다거나...) 3. 운동량 부족으로 인한 식욕부진 (아깽이때는 저희가 거의 아침저녁으로 1-2시간씩 매일 놀아줬는데 요즘은 직장 바뀌고 바빠지며 하루 30분 내외로만 놀아줍니다ㅜ) 4. 기타
저희는 수분섭취를 위해서라도 캔사료나 동결건조를 많이 먹이고 싶은데, 좋아하던 습사료를 마다하시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ㅠㅠㅠ (이 비싼것을... ㅋㅋㅋㅋ)
혹시 저희와 같은 경험을 하셨던 집사님이 계실까요??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