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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여성분이 매력넘치더라구요.
게시물ID : freeboard_1750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징어발바닥
추천 : 2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5/27 13:37:59
 어제 버스타고 집에가려고

카드를  딱 찍고 올라서는데    

지금까지 제가 꿈꿔왓던 이상형이, 이상형이아니란걸

알게해주는 여자분이 앉아계시는걸 봣습니다.


  그분옷차림과 분위기가 진짜  와...

얼굴은 평범? 하셧습니다. 안경을끼셧고

신경쓰고나온것같진않앗습니다.

 
옷차림은 아래는 하늘하늘?  긴 치마(여름용 으로나온 편하게 입을수잇고 발목언저리까지 오는..)

에 위에는 얇은소재의 조금진한 단색 하늘색   8부티를

입고 잇으셧어요.

 소재자체가 얇아서, 몸매가 조금 보이는듯햇고,

   딱봐도  예쁜몸매셧어요

대놓고 이쁘다! 가 아니라, 진짜볼륨감잇다기보다 

군살이 많이없어 보이는? 평범에서 조금마르신듯햇어요
(혹시 여자몸매를 품평하는 듯하게 들ㅈ렷다면 죄송합니다.
그런의도는 아녜요. )
 
 머르는 한갈래로 묶고 2인용 버스의자에 혼자앉아계시면서

비스듬하게 옆자리를 손으로 기대고잇는 자세로

눈감고계셧는데...

와... 진짜 분위기가 예쁘더군요. 분위기 자체가요.

 이때 제 이상형이 이런것이엿구나 를 깨달앗습니다.



 지금까지 눈꼬리 처진여자가 이상형인줄알고잇엇는데,

 제가 예전에 좋아하던 여자분이  그런특성을 갖고계셔서

이상형이 그런줄알앗던거 같네요.

그후로 눈꼬리처진여자를 봐도 그냥저냥 그렇더라구요.


  제 이상형은, 


여자여자한분이더라구요.

조용하고 여성스러운분이 진짜 마음에 가더군요...

생각하고보면 눈꼬리 처진여자도   여성스러운 것에

자연스레 수렴하는 특징이구요.


  3년전에도, 얼굴은 정말 제 타입이아니엿는데(정확히는
정반대..)

 성격과 말투와 분위기에 반해서 지금까지 기억에남는 

분도, 결국 여자여자한 분위기 때문이엇다는...



  

이상 모쏠은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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