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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640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튼향기★
추천 : 127
조회수 : 300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5/27 11:43:15
" 그런 의미에서 저는
지난 4월의 역사적인 판문점회담 못지않게,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이루어진 이번 회담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남북은 이렇게 만나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그 시작은 과거에 있었던
또 하나의 시작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작이 될 것입니다.
산의 정상이 보일 때부터
한 걸음 한 걸음이 더욱 힘들어지듯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완전한 평화에 이르는 길이
결코 순탄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제게 부여한 모든 권한과 의무를 다해
그 길을 갈 것이고, 반드시 성공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가슴이 뜨겁고
눈물 핑 돌았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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