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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2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드레아,
추천 : 0
조회수 : 168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5/26 20:54:10
교보문고에서 책 찾다가 이상형을 발견했습니다..
의무경찰로 군복무 중이라 그냥 지나가려고 했습니다
찾는책 없길래 관련도서 조금 뒤적거리다가 ,
이상형의 그분이 가셨나 주위를 둘러 확있습니다
여전히 그자리에서 책보고 있었습니다
하..책보는 모습 매력터지넹하며 밖으로 나갔습니다.
밖으로나가 부대 복귀하려고 택시 잡는도중
다시한번 그분이 뵙고싶어졌습니다
마직막으로 죄송하지만 띡 훔쳐보고 가야겠다 싶어
다시 교보문고로 들어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 너무 대놓고 두리번거려서인지 눈이 마주쳐버리고 말았습니다.
순간 시간이 멈추는줄 알았습니다.
애써 모른척 주변에 서성거리다
이대론 너무 미련이 남을 것 같아
메모지 쭉 찢어서 마음과 번호를 전했습니다.
부대복귀시간도 얼마 남지않아
성큼성큼다가가
"저기요.. 이거.."
하며 건네드리고 도망쳤습니다ㅜㅜ
머릿속으론 더 간지나게 쪽지를 보던책에 내다 꽂고
책값드리고 나오려했는데 생각만큼 몸이 안움직여 줬습니다ㅜㅜ
하
연락ㅘㅆ으면좋겓걷ㄱㄷ벋
연락오겠죠?
제발ㅜㅜ
힝
의ㅓㅓㅓㅓ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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