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2&aid=0003276437
제조업 가동률 70.3%… 2009년 이후 최저치
경기 '노란불'…1분기 제조업 재고 증가율 2년 만에 최고
실업자 102만·청년실업률 9.9%… 사상 최악의 고용성적표
문재인 정권은 분명 잘못된 길로 가고 있습니다 (제가 1년전에 쓴글)
제가 1년전 쯤에 얘기했던게 그대로 현실화 되네요
물가는 오르는데 경기는 침체되는 일종의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
70년대 케인즈 경제학의 종말도 바로 이 지독한 스태크플레이션이 보내버렸죠
경기부양 시킨다고 기업들 매출도 개선 안됬는데 무리한 임금 상승, 노조 강화
경쟁력&생산성 떨어지는 에너지 정책, 정부 지출 확대에 따른 세금 인상 - 비용 상승
공급자, 생산자들의 혁신 저하, 경쟁력 상실 - 소비자들의 부담 확대, 선택권 저하
서구권에 살던 사람들은 그 지옥같던 70년대를 떠올리기도 싫어합니다
거리는 마약 중독자, 범죄가 넘쳐나고 높은 실업과 매일 치솓는 물가, 정부의 간섭
미국과 영국의 제조업도 바로 이 지독한 스태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상승으로 맛이 가버립니다
이때 제조업에서 금융업으로 체제 전환이 이뤄지죠 50~60년대 누렸던 제조업 강세가 꺽여버립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그렇게 증오하고 매도하기 바쁜 '신자유주의'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죠 (워싱턴 컨센서스)
워싱턴 컨센서스
내용들 보면 전부다 굉장히 합리적이고 좀 더 세련되고 한단계 진화한 형태의 자본주의죠
밀턴 프리드먼이 했던 멋있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최고의 노동자 보호는 사용자들간의 경쟁이다"
"노동 조합의 강경 투쟁은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다른 노동자들에게 비용을 전가하는 행위다"
대한민국에 대고 하는 소리 같습니다 지긋지긋하고 토나오는 국가주의 관치경제 집단주의적 발상을 깨는게 이건데...
지금 물가가 미친듯이 오르고 있습니다 오유 젊은층들 아마 어머니 장보러 가시고 나서 물어보면 말하실 겁니다
지난 정부때는 실패한 초이노믹스식 관치경제 였지만 저유가 저물가 저금리 축복에 그나마 버텼죠
하지만 이제 그런 시기는 지나가 버렸습니다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 유가등이 그런게 끝났다는걸 보여줍니다
글쎄요 정말 우려스럽습니다 제가 1년전에 이 얘기했을때 전부 애써 아닐꺼야 부정하고 매도하기 바빳는데
이제 뭐라 설명 하실겁니까? 뭐 한두번 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