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서 오렌지들 둥둥 떠다니네 ㅋㅋㅋㅋ
이슈 껴묻거리 생겨서 아주그냥 경사났니?ㅋㅋㅋㅋㅋ 
귀찮게 기어쳐들어와서 이빨털지 말고 나가라ㅋ 집중할 문제가 따로 있어서 신경써주기 싫으니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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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확실히,  
외교가 정녕 국가작용 중 최고난이도이긴 한 것 같네요.
나름대로 미국 측의 의중을 간추려보는 중인데요, 우선 과도한 포지티브함을 배제한다면 "꿇어라, 이게 너와 나의 눈높이다."를 연출하려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북한이 작금의 기조에 맞추어 알아서 포차 떼는 시점에 찍어누르려고 생각했다면, 트럼프를 위시한 공화당은 확실히 양아치죠. 이 경우에는 불의타 수준이 아니라, 선전포고 없는 기습작전이라고 볼 것입니다. 

아무래도 지금으로서는 함의를 쉽게 추측하고, 내뱉지를 못하겠네요. 그나저나 오늘도 청와대의 전등이 꺼지지 않을 거라 생각하니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