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통 발의 헌법개정안이 정족수 부족으로 국회에서 표류하게 되었네요.
각 야당의 입장이 확연히 드러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자위당이야 지선에서 존재감 보이려 적극 반대한 반면
민평당,바미당은 역풍이 무서워 반대에 적극 참여하진 않고 자위당 비판하면서 빠지고
정의당은 국회원 구성에는 참여한 반면 출석하고 바로 퇴근해 버렸지요.
정이당 저 놈들도 "우린 반대하지만 눈치볼게 많아 참석은 한거다??"
정도로 비겁한 포지션을 잡았네요.
어차피 저놈들은 반대 입장인거니 그려러니 합니다.
근데 문제는 민주당의 행태입니다.
제가 본 민주당은 이번 개헌을 위한 그 어떤 움직임도 없었습니다.
대통령이 발의하고 지들이 지지 했지만 아무것도 안한겁니다.
야당을 설득하거나 협의 하는 모습을 보질 못했네요.
이걸 보면 민주당도 개헌에 부정적이지 않았나 합니다.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을 이렇게 하는건 국회가 대통령을 무시하는 겁니다.
민주당은 대놓고 무시할 수 없기에 어차피 아무것도 안하고 표결되지도 않을 거
욕은 듣기 싫고 하니 출석 퍼포먼스만 한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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