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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길
게시물ID : sisa_10620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cko
추천 : 6
조회수 : 6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23 16:49:46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 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

봄이 온다 공연에서 가장 첫무대였던 오르막길을 보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는데요.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문대장이 잘 이끌어 주시니 우리 흔들리지 말고 잘 나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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