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명 서 ]]
[염동열, 홍문종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한 정준모의 입장]
지난 5월 21일 국회는 정부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을 45일 만에 통과시켰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추경 예산안이 대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의 물꼬를 틔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함께 표결이 진행된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강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과 홍문종 의원(경기 의정부 을)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가 부결시킴으로써 20대 국회는 방탄 국회의 오명을 뒤집어썼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납득하기 어려운 것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뿐 아니라 최소 20 여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체포동의안 부결에 동참했다는 점입니다.
나라다운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야할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무기명투표라는 장막에 숨어 체포동의안 부결이라는 구태에 앞장섰다는 점은 국민과 당원들에게 비판받아야 마땅합니다.
체포동의안 부결 직후 홍영표 원내대표가 사과 기자회견을 했지만 실천 없는 사과는 당장을 모면하기 위한 말잔치에 불과합니다.
이에 정치개혁 준비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모임(이하 정준모)는 체포동의안에 반대표를 행사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 합니다.
1. 예정된 ‘권성동 체포동의안’에 대해 찬성 당론을 확정하고 본회의 통과에 당력을 집중할 것.
2. 무기명투표로 되어 있는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투표로 바꾸는 법안을 당론으로 확정하여 발의 할 것.
위 두 가지 사항을 관철시킴으로서 앞으로 방탄 국회라는 오명을 뒤집어쓰지 않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앞장서기를 기대합니다.
2018년 5월 22일
정치개혁 준비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모임
'[정준모]정치개혁 준비된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모임'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da7X5NfJ6o5A 밴드명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