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어제 저녁에 절밥을 먹을겸 간만에 업힐도 할겸
도선사와 삼막사를 저울질 하다가
삼막사까지 비단(?)같은 아스팔트포장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가보기로 합니다.
행주대교-안합-안양역(ㅠㅠ/길치라서 되돌아감)-관악역-경인교대-삼막사-송신철탑
경인교대에서 삼막사까지 아스팔트길은 우와...너무 좋아서 안양분들이 부러웠고요.
개인적으로는 남산, 북악정도의 난이도로 바뀌었고, 전에 빨래판일때 다운힐시 ㄷㄷㄷ는 없어져
과속으로 인한 낙차를 조심해야 합니다.
삼막사에서 송신철탑까지는 빨래판길이 그대로 보존되어
침흘리는 과거로 소환을 해줍니다, (로드분들은 가급적 끌바 추천)
철탑찍고 쫄쫄이 입고 연등 구경하는데 비빔밥과 미역냉국이 날라오고
절편도 후식으로 든든히 먹고 왔습니다.
서울대 업힐이 말이 많은데 근처 삼막사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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