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졌습니다. 
응??? 진짜요 ㅋㅋㅋㅋ 
저 비만에서 과체중됬어요!! 와우!! 판타스틱!!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요즘 베오베에 난리난.. 그 수술땜에...
운동도 못했지만 “술”도 못마셨거든요. 
그냥 세끼 일반식먹고 야채 많이 챙겨먹어주는 것 빼고는 다를 게 없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도대체 술이란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제공했던 걸까요? 
피부도 아주 윤기가 좌르르르 요철하나 없이 완벽해요. 
세상에 지금껏 술땜에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았는지.. 
제가 엄청 애주가거든요. ㅠㅠ 
저녁엔 무조건 술안주 메인요리 그냥 뽝!! ㅠㅠ    

오늘로서 4주째네요. 4주후부터는 운동할 수 있다고는 했는데
스쿼트만 해도 똥꼬에 힘이 들어가요 ㅠㅠ
제가 첨에 설사해서 염증이 생겨서 아직도 통증이 있거든요 ㅠㅠ
도대체 무슨 운동을 해야 똥꼬에 힘이 안들어갈까요??
아직 근력운동은 무리일까요??
다들 똥꼬에 힘 주시고 하잖아요. 그쵸??

5년전부터 이것저것 쉬지않고 임신막달까지도 운동했지만 한번도 다이어트에 성공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아 임신다이어트는 했네요..
그때도 술을 못마시니 출산후에 바로 임신전보다 5키로 감량되더라구요
그때 말고는 그냥 조금씩 찌면서 건강한 뚱땡이가 되고 있었단 말이죠!!! 술을 안마시고 하던 운동을 하면 감량이 될 것 같아요!! 그렇겠죠?? 
그렇죠??? 답정너입니까?? ㅎㅎ   
사실 아무한테도 말 안했거든요. 
제가 술 끊은다고 하면 남편도 엄마도 안믿어요. 
그래서 다게에 이 밤중에 염치불구하고 글을 올립니다.
목표체중까지 술 안먹고 다이어트해보려구요!! 우리끼리만 아는 약속!! 과체중도 정상으로 만들어 올게요!! 
매일매일 들러서 좋은 글들 읽고 있어요. 
항상 힘이 되는 다게!! 감사해요 ㅎㅎ 
성공해서 인증샷 올리고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