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의 성향상 왼쪽이 아니고선 폼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려운데 이것으로 인해 에레라를 오른쪽에 배치할수 밖에 없음...
애초에 에레라가 아자르의 전담마크를 담당하기로 짜인 전술에서 서로의 위치가 반대로 배치되니 아자르는 마크할 사람이 없어진 상태(포그바는 공격하다가 아자르 놓치고 다리가 상대적으로 느린 필존스가 1대1로 아자르를 막아야함)...
서로의 포메이션이나 선발명단을 모르는 상태로 시작하는것이기에 후반전 변화를 살펴야 하지만 기선제압은 콘테의 선택이 무리뉴의 선택을 깨트렸네요.
맨유 공격적인 상황에서도 아쉬운게 린가드와 산체스 위치를 바꿨으면 어떨까합니다... 현재 린가드는 그냥 중앙에 박히고 래쉬포드 오른쪽으로 돌아가고 포그바와 산체스 둘다 왼쪽과 중앙을 번갈아서 움직이는중... 결과적으로 오른쪽 공격은 인원이 부족해서 제대로 진행이 안되고 왼쪽과 중앙은 첼시의 수비수들이 두텁게 몰려서(첼시는 352로 시작하였고 수비시엔 5백 형태) 진행이 안되는 느낌...
차라리 린가드를 왼쪽에 돌리면서(린가드는 지 성격상 절대 측면위주 플레이 안합니다...측면에 있어보이다가도 무조건 중앙으로 들어옴...)왼쪽측면 빈 공간에 포그바가 활약할 공간을 더 내주고 산체스가 오른쪽으로 가서 발렌시아 레쉬포드와 함께 연계플레이로 기회만드는게 낫다보네요...
아마 전반끝나고 무리뉴 감독의 전술변화가 있을것이라 보지만 현재까지 아쉽게 보이는점들을 나열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