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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진짜 이야기를 풀어야 할거같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4405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lqY
추천 : 0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27 01:14:06
먼저 저는 30 남자입니다...
4년전에 여자친구를 처음사귀,었죠..... 늦다면 늦은 나이에 처음 사귀어서 뭐든 다 퍼주고싶을정도로 일편단심 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사치부리며 그런건아니고  밥먹고 영화보보고 가끔 놀러가고 평소 여느 연인들이 하는 데이트를 했죠
그러다 1년 좀 넘게 만났나요..... 헤어졌죠......... 네..........
정말 슬펐습니다
하지만 남은건 제 카드빚........
그때당시 회사 처음 입사해서 월급 130받고 데이트하랴 방세 학자금대출 등등 하려니
턱없이 데이트비용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렇게 한달에 조금씩 불어난게 몇백이 되더군요
그거에 못이겨 여자친구가 떠났습니다
 
그때 이얘기를 제 회사 후배한테 했죠.. 짜증내더라구요 그런애가 다있냐고
 
이래저래 지내가 여자친구를 새로 사귀게 되었는데 만나다보니 뭔가 느낌이 좀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얘기했습니다.
왜 우리 사귀는거 부모님한테 말안하냐고,,
 
그리고 제가 카드값 있는건 들켜서 알게되어서 카드값 빨리 갚고 돈모아서 전제 집이라도 어찌 구해보자 이런식으로 말했죠
 
그런게갑자기 여자친구가 돌변하더니 오빠 자신있냐고 집있어? 어디서살게?
 
모아논돈은 있어? 카드값 갚으면 돈 언제모아서 언제 집구하게? 나..... 솔직히 못기다릴거같아.....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네 .... 가난한게 죄라면 죄죠......
 
두번째 여자도 이렇게 떠나갔습니다........
 
이말을 또 회사 후배한테 했죠... 제가 풀이죽어있어서 뭔가 낌새를 챘는지 물어보더라구요
 
이말을 하니까 아주 노발대발 쌍욕하면서 나보다 더 화를 내더라구요
 
아니 니가 왜 화를내냐  라고 말하니깐 아니 그런 X이 다있어 라면서 어의없어 하더라구요... 그러고 후배한테
여자보는눈이 그렇게 없냐면서 욕한바가지먹고 ㅋㅋ...
 
얼마전엔 지인이 힘내라며 소개팅으로 그런여자 잊으라고 해주더라구요 결론은 잘안된거같습니다;;
 
제가 맘에 안들었나봐요.....
 
소개팅얘기를 또 어디서 들었는지 여자만나지말라고 선배 지금 여자만날때가 아니라고 돈부터 모아서 카그빚부터 청산하고 돈빨리모으라고
 
또 욕한바가지 -_-..
 
아니 이거... 계속 옆에서 신경쓰이게...
 
점점 좋아질라그래요..... 이거 어쩌죠 ㅠㅠ
 
평소 회사 사람들이 장난으로 주임님은 언제 좋은여자 만나나 이런소리 하면 옆에서 사람들이 무슨꽈 저분은 어때 잘어울릴거같은데 아니다.. 나이차이가 8살이나 나네 안되겠다 ㅋㅋ 이런장난 소리하거든요
그때 후배는 또 저는 왜 말안해요? 제가 나이는 더 적게 차이나는데 이런소리나하고
 
주위에서 둘이 사겨 그럼 이런소리하면
 
잡아먹을듯이 화내면서 미쳤어요? 제정신이에요? 이러는 애가 
 
왜 계속 신경쓰이는 말을 하냔 말이죠 ㅠㅠ
 
이거참 난해하네요...;;
 
점점 좋아질라 그러는데 현재 내 앞가림도 못하고있으니.......
 
오늘은 또 퇴근전에 제 월급으로 어떻게 돈을 모으고 적금을 부어서 어떻게 카드빚도 청산할지 계획도 짜주고 퇴근 했거든요
 
그러곤 밤에 갑자기 카톡 프로필이 ㅇㅈㅇㅅㅇㅇㄹ 로 바껴있네요
 
이거참...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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