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도 동물병원에서도 몇 번 개들에게 물릴 뻔한 뒤로 성격이 많이 변했어요. 아는 개들이랑은 잘지내는데 처음보는 개들을 만나면 먼저 공격하려고 들이대요.. 또 특정 강아지 한 마리는 만나면 미친 것 처럼 흥분하고ㅠㅠ 그래서 그 특정 강아지는 보이면 제가 계속 안고있을 수 밖에 없어요.... 저는 차분하게 그 강아지 주인분과도 말을 하고 나는 전혀 긴장하지 않고, 편한 사람들이고 위협적인 강아지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려 노력하는데 그게 보이지 않나봐요ㅠㅠ
제가 강아지 교육에 관심이 있어서 세나개도 전편 다 보고 카밍시그널, 강아지 교육훈련 등 강의도 결제해서 보고 찾아보고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한다 했는데도 정말 어렵네요.....
에휴 이젠 혹시 모르니 입마개를 착용시키려고 생각 중이에요. 날이 더워져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다치는 강아지가 있으면 안되니까 해야겠죠. 마음이 착잡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