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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는 당선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당선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다.
게시물ID : sisa_1060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만몰러
추천 : 38
조회수 : 251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5/19 11:57:01

킹경수의 당선 자체는 다른 거의 천재지변급의 사건이 터지지 않는한 거의 99%이상 확신한다

압도적으로 이기든 아니면 1%차이 간신히 이기든 킹경수는 이길 것이다.

이 점은 거의 걱정 안해

문제는 다른 것이다.

 

경남도의회, 경남도 기초자치단체들에서 유의미한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경우이다.

지방선거 이후에 킹경수가 떠오르면 자유당 적폐애들은 하루를 멀다하고 킹경수 흔들어댈것이다.

두루킹 특검을 이유로 아니면 다른 온갖 핑계되고

경남도의회에서 자유당 의원들 보이콧 사태 터지고, 예산 삭감 테러등 경남도의회에서 흔들기 시작하고

기초자치단체장은 비협조적으로 나가는등 경남도지사 식물도지사 만들기로 혈안이 될거다.

즉, 경남도청에서 일상적인 업무외에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 공산이 크다

 

더군다나 도의원이나 기초자치단체장이 그래도 생각이 있는 놈들이라면

자신들의 이해관계도 걸린일들이 많기에 킹경수가 적당히 양보를 이끌어내면서 서로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면서 

그럭저럭 도정을 이끌어가면 되는데(그게 도지사의 힘이다, 지방의회 얘들도 이해관계 걸린일들이 많다보니, 그것을 얻어내려면 도지사의 집행에 있어서 협조가 필요한데, 만약 지방의회가 깽판쳐놓으면 도지사도 지방의원등이 관심있는 사업 집행에 비협조적으로 나와버린다면 지방의원들도 자신의 이해관계도 다 박살나는 구조다, 그렇기 때문에 겉으로는 으르렁거리면서도 결국에는 서로간의 이해관계를 서로 적당히 양보하면서 타협할 수밖에 없는 구조)

문제는 경남도의회 애들 죄다 홍산당 얘들이라는것이 문제다.

홍.찍.자.지가 뭔 짓을 해 놓았냐면

광역자치단체장은 크게 관여는 안했지만 그 밑에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쪽은 죄다 홍산당원으로 박아놓았다는 것이다.

이 홍산당놈들이 서로 양보해가면서 이해관계를 조정할 것이라고 보냐?

난 아니라고 본다.

얘네들 이해관계는 지방의회에서 자신들이 찔러넣은 사업들 집행이 1순위가 아니라는 것이다.

홍산당 얘들의 제 1순위는 오로지 킹경수 흔들기가 제일의 지상과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

 

얘전 성남에서 이읍읍의 경우를 봐라 성남시의회가 딱 스탑을 걸어주니 이읍읍의 사업도 스탑되는거

문제는 이읍읍은 자신이 자초한 느낌이 강하고, 오히려 성남시의회가 멈춘것을 자신의 정치적 언론플레이로 적극적으로 이용했는데

경남에서는 킹경수는 나름 야당과 협치를 하고 싶어도 홍산당 애들이 올스탑을 시켜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킹경수는 읍읍이처럼 하다못해서 언론플레이라도 하고 싶어도 지금의 언론 환경을 보면 이것도 불가능해 보인다.

 

즉, 준예산 편성이 경남도에서 현실이 될 수 있다.

읍읍이는 자신의 고집만 부리다가 이렇게 된 것이겠지만(그 뒤로 읍읍이는 언론플레이도 재미 쏠쏠히 봤지), 킹경수는 잘못도 안했는데 이런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럼 언론에서는 분명하다 겉으로는 중립적인척 

"경남도 결국 준예산편성 경남도청과 경남도의회의 기싸움에 민생은 뒷전" 이딴식으로 여야를 다 비판하는척하면서 킹경수를 다구리 놓으려고 할 거다.

 

이 사태를 막으려면

다른 방법이 없다, 경남도의회에 가능한한 최대한 많은 민주당 소속의 의원들을 박아놓아야 한다.

경남도의 특성상 여당이 과반을 불가능하더라도 최소환 일정숫자 이상의 의원을 확보해야 한다.

과반은 안되더라도 일정 숫자 이상을 확보해놓으면 홍산당의 반란을 유도해가면서 홍산당 이탈하는 자유당 의원들을 상대로 협상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 아무리 홍산당이라고 해도 100% 전체를 다 홍산당으로 채우지는 못했을 것이고, 

홍산당원들이 100% 이념으로 무장해서 홍준표에게 100% 절대충성을 바칠 애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경남도의회의 40%를 민주당이 차지했다고 치자

그렇다면 자유당내에서 비홍산당 계열과 홍산당내의 반란표를 유도해서 협상테이블에 앉힐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경남도의회의 나머지 홍산당 애들도 와르르 무너진다.

자기네들이 끝까지 비협조적으로 나가다가는 자신들이 원하는 사업만 나가리되고 그냥 거지 되는것이니까

만약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홍산당 애들때문에 나가리 되면?

그때는 킹경수도 언론플레이하면서 홍산당 압박하면 되는것이다.

기존의 언론매체가 안도와주면 정안되면 SNS을 통해서라도 압박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에 킹경수는 도지사로 당선이 되었는데 경남도의회에서 민주당 의원의 숫자가 20%밖에 안된다면?

그야말로 헬게이트 열리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야당내에서 비홍산계열이나 홍산당 반란표들 이끌어 내기 어려울 것이다.

얘네들 다합쳐도 숫자로 밀리고, 야당들도 홍산당의 숙청쇼가 무서워서 아무도 나서지 않고 경남도의회는 올스탑되고 

킹경수 흔들기에 돌입할 것이다.

식물도지사 만들기에 혈안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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