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광주 방문을 5월 18일에 하게되니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뚜벅이로 가서 기념묘역에는 가지 못했지만 광주 곳곳에 있는 518을 기억할 수 있는 공간들을 방문했습니다.
서울에서 새벽6:45분 차로 출발..
오전 10:20쯤 도착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관 > 예X식당 백반 > YMCA 건물을 지나 구 전남도청 > 518자유공원 >송정역시장
이런 일정으로 당일치기 다녀왔습니다..!
광주의 오월은 아직도 그 아픔을 품고 있더라구요.
박물관을 보는데 당시 그 장소에 계시던 분들이 옆에서 “저기 내가 있었는데 아비규환이었다”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참..
현대에 벌어진, 정부에 의한 야만적인 학살인 5.18..!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PS 광주의 학생들이 견학을 엄청나게 오더군요. 참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이런 날 술처먹고 본인을 위해 이용한 이읍읍은 진정 일베다운 면모를 보여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