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운동을 늦게 갔어요.
네..
가기전에 빵집에 들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친오빠 줄 빵 사면서..
스...스콘을....................................
베이글도...
음.. 길빵으로 스콘과 베이글 각 1개씩 챱챱 하고..
배불 배불한채로 헬스장 입장했습니다
(네. 늦게 갔으니 24시 헬스장으로 향했죠.. )
이상하게
기구 상태 개똥이고
샤워실/탈의실 개더러운데
반신욕기 때문에 자꾸 가게 됩니다.................................
나란 인간..
노약자 같은 인간..
여튼..
어제는 등 상부 - 하부로 이어지는 (나름대로...)
운동을..짰는데욧..
벤트오버 바벨로우를
의식적으로 상체를 좀 올리고..
과신전 한 상태에서..
상부 중앙을 막 쪼으고 하니까
어휴..
딱 바벨을 내려놓을때
묵지크함이 느껴지는게
잘먹었다 이 느낌.. 들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렇게 선망하던.. 넓은 패러럴 그립이 없어서
그냥 랫풀다운을 2가지로 했어요
첫번은.. 광배하부 자극 오게..하고
두번은.... 상체를 좀 뒤로 눕혀서..
견갑 상하방 회전 느낌 제대로 들어오게..
아 그리고 일지에.. 풀업 쓰는걸 빼먹..
물론 언제나 어시스트 머신으로 하는..
나약한 인간인데
힘 다 빠진 상태에서도..
체중 40% 서폿 정도는 거뜬한거 같지만
10,15,10,8
실패지점 찾다보니.. 딱 요정도 수준이네요..
풀업도.. 그냥 상체를 ㅣ .. 척추 중립 상태 만들어주고
견갑을 움직여서 해줬어요...
후...
문득 거울을 보니
대원근도.. 나름 잘 자리 잡고 있는거 같고..
1월 중순에 웨이트 딱 시작했을때..
그땐 광배긴장도 잘 안되었는데
이제는 딱.. 힘주면 딱.. 군기바짝 들어가고..
랫풀다운 할때.. 와이드그립으로 딱 팔 올려서 잡은 모습이
역삼각 라인 처럼 잘 나오는데
이제 뱃살만 빼면 될꺼 같다는 착각을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빼야할건 뱃살 뿐만이 아니겠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탄수 조절 빡시게 들어가야 하는데
스콘의 유혹은
....
저중량 고반복 운동을 하게 만드네요 ㅋㅋ
어제 저 데드할때.. 헬스동호회 남자분이..
중량 올리시지.. 왜 안올리냐고 .. 'ㅅ'
세트당 휴식 1분 정도 잡고 광배 고립해서 잡으니.. 그런가바여..
어꺠 상태 안좋아서 중량 올리고 싶어도 못 올리는 터라..
쩝쩝..........
최대한 몸 상태 봐가면서.. 적당하게 가벼운 무게를 사랑하는.. 헬린이라고 해줬..............
....
오늘은 하체(후면) 하는 날이네요!!
이히히히
그래서 스콘 1개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