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진아 기자 = 강원랜드 채용비리 및 수사외압 의혹 사건 관련 전문자문단이 19일 대검찰청 반부패부가 수사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같은 판단에 따라 문무일 검찰총장 등 검찰 수뇌부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으로 불거진 내홍은 봉합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문자문단은 이날 심의를 거친 결과, 김우현 대검 반부패부장(검사장)과 최종원 서울남부지검장(전 춘천지검장)에게 직권남용 혐의가 없다며 모두 불기소 의견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문자문단은 18일 오후 1시부터 회의를 시작해 이날 0시30분까지 총 11시간30분의 장시간 심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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