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크리스마스 전에 덕질쇼핑은 끝냈고 코로나 역경 위로 겸 새해 맞이 언박싱 했습니다.
패션게로 갈까 하다가 향수랑 하이라이터 구입해서 겸사겸사 올려봅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 줄서기 싫어서 미리 이메일로 예약마치고 편안하게 진상쇼핑 했어요. (대신 에르매스는 한시간 정도 줄서기....)
쇼핑백산성
박스들.
겨울부츠 한켤레. 따뜻합니다.(보기보다 굽 꽤 높음)
눈길,빙판길에 자빠지지 말라고 샤넬 로고 돌려 뒤집으면 징박힌 장치 장착.
운동화. 그냥 아주 편안함. 깔창이 비단 감촉이라 맨발에 신으면 보들보들 함.
팔찌랑 헤어밴드.
역시 아주 보들보들한 램스킨 가죽에 튼튼짱짱한 고무밴드.
이 팔찌는'유투버 왕언니'에서 소개된 팔찌로 눈여겨 보다가 매장에 진열된거 보고 망설임 없이 구입.
(https://www.youtube.com/watch?v=lanzpGAzd2g&ab_channel=%EB%96%B4%EB%8B%A4%EC%99%95%EC%96%B8%EB%8B%88)
잠금장치가 클래식 가방이랑 똑같아서 돌려서 열고 닫고.
고급지고 귀티나는 디자인인데 가격이 꽤 많이 나갔습니다.
브로치랑 목걸이.
브로치에선 왠지 모를 포르쉐 또는 학교 교복 마크의 향기가 느껴지고
목걸이 구슬 몇개는 빛 받으면 파랗게 반짝입니다.
참조출연 에르매스 스카프.
스포츠 경기들 컨셉에 크기는 제일 큰 140x140 cm. 케시미어 70 에 실크 30 이라 목에 대강둘러도 엄청 따뜻하고 보온성 좋음.
향수랑 하이라이터.
2019년에 새로 나온 익스클루시브 향수 '1957'-비누향 같기도 하면서 산뜻하고 절대무겁지 않고 매우 신선한 꽃향기인데 잔향이 어엄엄청
오래감. 어제 옷에 뿌리고 오늘 맡아도 계속 나는 향. 비슷한 향을 맡아본 기억이 없습니다.
향수 가브리엘-에센스.
기존 가브리엘에 따습고 달달한 향을 가볍게 섞어 준 가브리엘-에센스.
개인적인 의견으로 코코 마드모아젤과 코코 노아를 뛰어넘는 황홀한 향에 달콤하기까지!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
절대 절대 쓸 수 없고 가끔 눈요기로만 쳐다만 봐야하는 덕질 수집용.........파리 본점 패턴...... 감히 색깔 테스트는 꿈도 못 꾸고....
다시 발매할꺼 같지는 않고....
2022년은 제발 코로나가 종식되는 해로 역사에 남았으면 합니다. 그럼 이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