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스톤 피자 오븐이 있길래 냅다 구매해서 도전해봤습니다.
생이스트랑 핏제리아/나폴레타나 밀가루가 없어서
드라이 이스트와 마니토바로 비가를 만들어 12시간 숙성,
본반죽은 탄성강도를 낮추기위해 마니토바에 박력분 일정비율 섞어서 10시간 발효했습니다.
발효중에 보니 비가 발효가 부족했고 반죽도 강도가 너무 높아서 처음부터 똥망할 예정이었네요 ㅋㅋㅋ ㅠㅠ
어차피 망한거 연습이나 할겸 굽기로합니다.
세몰리나를 팍팍뿌려 발효시 유지한 모양을 최대한 살리면서 때어냅니다.
요령것 도우를 잘 펴준뒤 토마토홀을 으깨서 바르고 오일로 마무리했습니다.
루꼴라 셀바티카 에 프로슈토 피자를 만들려고 치즈는 올리지 않았어요.
팔라를 이용해서 오븐에 넣습니다.
ㅎㅎㅎ... 똥망
도우는 발효부족, 오븐은 복사열이 부족해서 제대로 익질 않았네요.
몇번 연습하면 그나마 좀 먹을만하게 나올것 같기도 한데, 역시 피자는 스톤 오븐에서 구워야하네요 ㅜ.ㅜ
토핑 마무리하고...
넘 맛없어서 실망(...)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