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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량의 스포) 데드풀 2
게시물ID : movie_744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ukjuck
추천 : 3
조회수 : 13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5/16 11:54:12


1. 조크

서구권 문화에 대한 조크가 꽤 많아서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대놓고 웃음포인트인거 같은데 못 알아들어서 못 웃은 부분이 꽤 되는거 같아요.

마블이랑 디씨 조크도 꽤 많습니다.

재밌어요.
조조라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크게 못 웃었는데 하여튼 재밌습니다.


2.액션


베이스는 액션영화이니 만큼 액션을 빼놓을 수 없는데
볼 만한 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훌륭해요.

배우가 어떻게 움직이는 지 카메라가 잘 담아내고 있고
데드풀이라서 가능한 액션과
도미노의 전투씬은 단발성으로는 아주 훌륭합니다.
(자주 보면 질릴거 같아요)


아쉬운 건 저거노트.
데드풀에서만큼은 파워캐의 명성을 되찾았으면 했는데 생각보다 별 거 없었습니다.



3. 서사

취향차이.
엔딩이 살짝 아쉽지만
쿠키로 이어져야 했기 때문에 납득할 만한 이야기였습니다.
복선 회수도 철저하구요.

그리고 쿠키가 정말 미친듯이 웃기니 첫 크레딧 올라올 때 나가지 말고 앉아계십시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밈만 알고 계셔도 
아마 본편보다 쿠키에서 더 크게 웃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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