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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과 임요환의 스타 대결
게시물ID : humordata_1439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크리안
추천 : 8
조회수 : 22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30 00:04:12
맷 데이먼과 임요환이 우연히 만났다.
스타의 황제라 일컬어지는 임요환과 첩보 액션의 황제인 맷데이먼.
둘은 만나자 마자 서로의 황제 자리를 놓고 다투기로 했다.

"황제 내꺼"
"웃기지마 황제 타이틀은 내꺼야!"

임요환은 스타대결을 원했고 맷데이먼은 첩보 대결을 원했지만
맷 데이먼이 가위바위보에 져서 결국 임요환의 제안대로 황제의 자리를 놓고 스타대결을 펼쳤다.

맵은 로스트 템플
임요환은 자신의 주종목은 테란을
그리고 맷 데이먼은 프로토스를 골랐다.

스타의 황제답게 임요환은 초반에 벌처 +  시즈탱크 조합으로 맷데이먼의 입구를 봉쇄했고 맷데이먼의 질럿과 드라군이 1마리도 나오지 못하게 막았다.
그리고 맵 전체 멀티를 모두 먹었다.

"너무 시시한걸?"

맷데이먼이 옆에서 땀을 흘리며 고군분투하는동안 임요환은 여유롭게 PC방 알바를 불러 라면을 시켰고
임요환은 라면을 먹으며 쾌재를 불렀다.
하지만 임요환이 라면을 먹자 맷데이먼의 눈빛이 달라지고 임요환은 점점 눈앞이 흐려지는걸 느꼇다.
"녀석.. 라면에 약을.."
"오~ 방심 금물~"
첩보 황제 답게 알바를 재빠르게 꼬신 맷데이면이 라면에 약을 타게 시켰고 약에 취해 요환이 잠든 틈으로 맷데이먼은 재기를 노린다.

시간이 흘러 임요환이 눈을 떳을때 맷데이먼은 쾌재를 부르고있었다.
화면 전체를 차지하고 있던 자신은 멀티는 거의 박살이 났고 본진만 남았다.
하지만 그것도 드라군 부대에 포위된 상태였다.
끝을 알수 없는 드라군 부대가 막 본진으로 밀고 오고 있었다.

"이런!! 당했어!"

맷데이먼은 무한 드라군 전법을 사용했고 화면 전체에 드라군이 덮여있었다.
하지만 요환이 잠든사이에 그가 소유한 가스와 미네랄은 거의 1만을 찍고 있었고 재기는 쉬웠다.
당장의 눈앞의 드라군만 피한다면.. 

"지지쳐~ 요환"

드라군의 수는 너무 많았다. 하지만 다행인건 맷데이먼이 초보라 아직 비행유닛이 없는것 같았다.
그래.. 여긴 로스트 탬플이지! 섬멀티로 가자 있다!!
임요환이 본진의 대부분 건물을 들어올려 섬멀티로 가면서 외쳤다.

"하하하 쫒아와봐라. 그 드라군으로 백날 쫒아와봐"

맷 데이먼의 드라군이 막 날아가는 배럭과 커맨드 센터와 팩토리를 보며 멍때리고 있었다.
임요환은 간신히 섬멀티로 커맨드 센터와 배럭스 팩토리와 스타포트를 정착시켰고 재기를 꿈꿀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 섬멀티를 제외한 그의 모든 건물과 유닛은 파괴되었다.

"게임. 안~ 끝난다"
"하하하 이 게임은 GG를 치거나 상대편을 앨리시킬때까지 절대 끝나지 않아.
하지만 난 지지를 치지 않을거야! 
섬멀티를 했고 곧 재기할거야. 
배틀 크루저를 한부대 뽑아서 너의 기지를 쑥대밭으로 만들거야! 하하하.

그전에 네가 이기려면 날 앨리시키는 수 밖에 없지!
ㅋㅋㅋ 그 드라군으로 날 앨리시켜봐! 
어서 앨리시켜봐~!
어서 앨리 시켜봐~!!
시켜봐 앨리!!
앨리!! 크하하핫"

회심의 미소를 짓는 임요환
하지만 그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그는 보았다.
섬멀티 정중앙에 있는 빨간색 점을..
그리고 그 점 근처에 일렁이는 물결과 그우에 떠있는 한대의 드랍쉽..
맷데이먼을 연상시키는 그 고스트는 이렇게 말하는 듯 했다.






































movie_image.jpg

"앨리 시움"
쓰고보니 맷데이먼이 프로토스를 고른다는 설정이었네요..
임요환이 잠든동안 다크아칸으로 SCV납치해서 커맨드 센터짓고 테란 핵트리 타는걸로 대충 해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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