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와 티리온이 식사 자리에서 나눈 대화 속에 제 맘을 후려치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탑 꼭대기에서 떨어져서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브랜 스타크에 대해 얘기합니다.
> 제이미 : 그 아이가 산다고 해도 장애인이나 괴물이 될 거야.
나라면 깔끔하게 죽는 걸 택하겠어.
> 티리온 : 괴물을 대표해서 말하자면, 거기에 동의할 수 없군.
죽음은 정말 끝이잖아. 하지만 삶은...
삶은 가능성으로 가득 차있지.
짤막한 내용입니다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열심히 살아가야 할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해주는 대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삶은 가능성으로 가득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