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단히 떡볶이 먹을려다가 떡볶이집 웨이팅에 거하게 샵샵에 샐바... 여기 주인공은 역시 후라이드 치킨인듯해요
매번 기차타고 집갈때마다 지나치던 기찻길옆 그 카페
인테리어도 넘모 이쁘고 디저트류도 많아서 여자분들 좋아하실듯
저녁은 기념일이라 코스요리를 먹었습니다. 웰컴푸드 청포도 리코타 치즈샐러드. 드레싱이 좀 과한맛이 있었지만 리코타 치즈가 마이쪙....
에피타이저 훈제연어. 케이퍼 말고 저동그란 고추같은거 정체가 너무 궁금해요. 혹시 정체 아시는분?! 연어는.. 기름진맛보다 퍽퍽한 부위여서 그냥 그랬어요 ㅠ
브로콜리 감자스프 짭짤하니 마이쪙
라구 스파게티 이때부터 점심때의 치킨 먹방의 여파로 배가 부르기 시작...
채끝등심 스떼끼 여윽시 스떼끼.. 여윽시 남의살.. 채고시다... 매쉬드 포테이토 넘모 부드럽..
후식은 티라미수와 망고 아이스크림.. 둘다 너무 좋아하는건데 너무 배불러서 다 먹지 못했어요 ㅠㅠ 후식까지 너무 맛남...
어제 못먹은 떡볶이를 아점으로 먹고 턴을 마칩니다. 어서또 먹방찍게 다음주말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