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파우더를 많이 갖고 있거든요..
좋다고들 얘기하는 가네보 밀라노 끌레드뽀 로라메르시에 바비브라운 국산 브랜드도 몇가지 있구요.
꼭 메포 uhd를 사야하는지 한참을 고민만 하고 있다가 뷰징님이 바나나 색상이 나왔다고 하길래 덥썩 물었습니다.

외출했다가 집에 오니 택배가 도착해 있길래 급한 마음에 뜯어서 발라보려니 얼굴에 기름이 많이 올라와 번들거리더라구요.. 기름종이가 있으면 좀 찍어내고 싶었지만 없었고...파우더는 너무 써보고 싶고...이렇게 기름낀 얼굴에 브러쉬로 바르면 뭉치지 않을까...하는 걱정을 안고 톡톡 발랐는데.... 기름을 싹 잡아주면서 모공도 가려주고 글타고 바삭바삭 마르는 느낌은 안드는거에요. ㅠㅠ 노란느낌 1도 없고 허옇게 뜨지 않아서 넘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