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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견장 말티즈의 죽음으로 내 품에 온 우리아가
게시물ID : animal_194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육시츄★
추천 : 15
조회수 : 121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5/12 15:58:07
사진은 제가 4년전 유기견이었던
우리 강아지를 입양하게 됐던 기폭제였습니다.
여전히 개공장에서는 강간당하고
비전문가에게 배를 갈리고 새끼를
뺀 후 내장이 다 쏟아져 나온 삶을
평생 살아야 하는 어미견으로
부터 나온 새끼가 펫샵에 진열되고
인간은 만면에 미소를 지으며
그 새끼 강아지를 사가고 있습니다 .
이게 우리 애견인이란 사람들이고
반려견 가족입니다.
몰랐으니까요.
그리고 유리관 속의 새끼 강아지는
너무나 해맑고 사랑스러워
안 살수 없으니까요.
알고 난 후
내 강아지와의 행복한 마음 한켠에
늘 죄책감이 자리 잡습니다.
유기견 양산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부터
하나하나 풀어나가요.
적어도 개공장과 분양산업 만큼은
금지되야 합니다.
천만 반려견 인구의 2%만 참여하면
정부의 답변을 받을 수 있어요.
우리 할 수 있습니다.
이건 동물학대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왜 이런 싸이코패스 산업이
번성한 국가에서 살아야 합니까?
왜 인간의 잔인함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야 합니까?
우리 그만 이 무거운 죄책감에서 벗어나요.
그 첫 시작에 동참합시다.
아이디 연동이라 회원가입도 필요 없고
10초도 안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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