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에 자취하며 사는 직딩입니다.
한..1~2달 전부터 옆상가 건물 옆에 작은 주차공간 안에 우리를 만들어서 개를 키우기
시작하더라구요. 그것을 보고 그러려니 했는데 밤마다... 개가 짓는데.. 보통 왈왈 컹컹 이런식으로
짓으면 참을만 하겠다만 마치 누군가한테 얻어맞을때 내는소리 있잖아요? 끄응...끙...껑!!컹컹!!
이렇게 짓더라구요. 처음 한달은 견딜만 했는데 창문을 닫아놔도 소리가 들리고.. 점점 참을성에
한계가 오더라구요. 길가다가 개 짓는소리만 들어도 짜증만 나고 강아지를 정말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 1인으로써 이런식으로 강아지가 밉게 생겼으니.. 죽을 맛입니다. 이걸 어찌하면 좋을까요?
지금 글을 쓰고있는중에도 창문을 닫아놓고 헤드셋쓰고 노래를 들으면서 쓰는중에도 소리가 들리네요;;
정말 미치겟습니다. 솔직히 저 강아지 다른곳으로 보내던지 아예 안락사 시켜버렷으면 하는생각까지
들어버리고 잠도 잘못자고 새벽마다 저 소리 때문에 깨고.... 삶의 리듬이 깨져버리니 더욱 예민해진건지
소리가 더욱 잘들리고 들릴때마다 짜증나고 강아지에게 잔인한 생각도 들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