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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거릴곳이 없어 여기와서 이래봅니다..
게시물ID : mabinogi_1502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치하
추천 : 17
조회수 : 65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5/11 03:01:12
진짜 유치원때부터 친언니가 마비노기 하는걸 보고 커왔고
초등학교 들어가자마자 떼써서 마비노기 시작했습니다 
10년동안 해킹만 당해서 5번째 지인 계정같네요 
마비노기 진짜 열심히 했었고 빡겜한건 2년밖에 안되었지만
그 전까진 지인들이랑 많이 사귀고 많이 싸우고 했네요 
요 2년은 지인이랑 트윈캐도 해보고 
판브도 따보고 그랜마 아직 3개는 못했지만 16개 그랜마 따보고...마비에 몇백 질러보고,...
의장 염색으로만 몇천 써보고 지령도 돌면서 원콤은 못냈지만..투콤 내보고 웬만한 스킬 다 1랭 찍고
진짜 열심히 했어요 
불과 2일 전까지만 해도 수련에 몇천 썼어요
근데 한순간 지인이 자기 친동생에게 빛이 있는걸 이제 알았다고 그러면서 마비 템을 팔면서 마비 접는다고 하더군요
오늘 그냥 잘가~ 하고 끝냈는데 친하던 지인이기도 하고
요즘 메갈이 너무 많이 보여서 그냥 마태기다~접자 생각 도중이였습니다
다른 지인이 마갤 글 들고오는데 너무 맞는말인거에요 
300마넌 파.멸.애.로브~ 막 이런글이였는데 진짜 너무 저같고 몇백 지른주제에 템 다팔아도 몇십밖에 안나오고..
진짜 착잡해서 빨리접는게 이득이다 하면서 마시카에 글올리고 왔습니다..
진짜 제가 엄청 아끼고 울면서 붙잡았던 게임 이렇게 보내네요
물론 다시 복귀할거같아 무섭습니다 
하지만 현생 살아보고싶어서 접네요 
살도 빼고 성인되면 취업도 하고 그때쯔음에 돌아오려 합니다 
세뱃돈 저녁값 마비에 안쓰고 모아뒀으면 독립할때 보증금 그냥 나오겠더군요 ㅋㅋ

그럼 언젠간 또 뵈요 다들 
오늘 제 캐릭터 그리면서 울었네요 

마지막으로 제 새꾸 보고가세요 


마지막 그림은 지나가다가 어떤분이 예쁘게 꾸몄다고 따라해도 되냐고 하셔서 기분좋아 그분이랑 투샷으로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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