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스를 하다가 아무래도 재미가 없어서 매일 꾸준히 하질 못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배우는 운동을 하자 해서 시작한게 복싱인데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재밌어요!! 드디어 내게 딱 맞는 운동을 찾은 느낌이에요!!!
원래 다이어트할때 식이 운동 같이 시작하다가 식이 하루이틀 틀어지기 시작하면 운동도 같이 시들해져버리며 다이어트 폭망하는 스타일이거든오ㅠㅠㅋㅋㅋㅋ 근데 복싱은!!! 제가 일주일 넘게 스트레스성 폭식(ㅜㅠㅠㅠ)을 하면서도 운동 자체가 재밌어서 하루도 안빠지고 나가게 되네요!!
에이 이까짓 살 천천히 빼지 뭐 하면서 새로 배우면 배우는대로 즐겁고 안배우면 안배우는대로 거울보고 혼자 자세가 점점 더 나아지는데?? 하는 만족감에 열심히 하게되고 ... 혼자 체육관 와보는게 낯설어서 이제야 해보는데 진작 시작해볼걸 그랬어요! 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