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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트 바를 줄도 모르는 화장알못에게 브랜드 좀 가르쳐주세요!
게시물ID : beauty_133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illiant
추천 : 1
조회수 : 1064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8/05/10 15: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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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여자 진짜 진짜 화장알못입니다.
애기한테 글자 가르쳐주는 느낌이면 충분해용 ㅋㅋ
맞는 파데색도 모르고 틴트 어떻게 바르는지도 모르는 정도랍니다..<


(요약 우선!
백화점, 드럭스토어 브랜드 중 립스틱, 틴트 좋은 곳. 화장 쌩초보가 쉽게, 재밌게 시작할 수 있는 품목. 간지나는 케이스의 팩트 ㅋㅋ)


모든 건 케바케겠지만 아는 게 워낙 없다보니 어디 브랜드는 립을 잘 만들고 어디는 파데가 좋다 정도의 아주 대체적인 정보라도 있어야 사보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든 가게를 다 들어가 볼 순 없으니까요!


일단 사기로 마음 먹은 건 립스틱, 틴트구요. 그 다음으로 화장에 재미붙이기 좋은 품목이랑 살 곳 가르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ㅜㅠ
아주 쌩초보가 할 수 있는 간단한 걸루! 글고 간지나는 케이스의 팩트도 걍 멋으로 하나 갖고 싶네요 <

이제 여러가지 시도해 보는 건 귀찮아진 나이라 걍 좋은 거 바로 살 수 있었으면 해서 백화점, 드럭스토어 좀 좋다 하는 제품 찾아보려구요.
근데 백화점은 커녕 올리브영도 몇번 가 본 적 없어서 정말 몰라요 ㅋㅋ
백화점 제품 써본 적 한번도 없고 로드샵만 몇번 사본 적 있는데.. 어차피 이제 좀 졸업해야 할 나이고 ㅋㅋ 백화점 화장품은 얼마나 하려나요' ')




저는 건성, 매우 극건성이고 주근깨가 많은 노란 얼굴이고 뾰루지, 여드름 같은 트러블은 전혀 없어요.
입술은 건조 중 최고 건조 부위구요 ㅋㅋ 발색이 잘 안되는 입술이지 않나 싶습니다. 
안경을 쓰고 숏컷머리에 키가 작습니다. 키가 작은 게 주 요인으로 많이 어려보이는 편이예요.

전 입술색이 되게 죽었달까요?ㅋㅋ 뭘 발라도 색이 안 나는 것 같아서 아예 안했었는데 얼마 전 결혼하느라 웨딩 메이크업을 받아보니 색이 나왔더라구요?<

남들은 다른 거 안해도 립은 바른다는데 저는 화장을 해도 립은 전혀 안 발랐었거든요. 근데 나도 되려나? 싶은 기대감이 조금 생겼쪄요.
부탁드립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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